어느덧 2013년의 마지막 달 12월이네요-
올 겨울 역시 늘 그렇듯 많이 춥고 쌀쌀합니다-
여러분께서는 2013년의 마무리를 어떻게 하고계신지 궁금합니다-
저는 저희 인피아드人들의 2013년 마무리 이야기를 들려드리고자 12월 웹진을 안고 왔는데요,
읽으시면서 여러분들께서 입가에 미소가 함께하길 바라면서 글을 적어내려 가겠습니다-
2013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날-
24일의 딱! 일주일전인 17일 저희는 마니또 대상자를 제비뽑기로 뽑았습니다.
그 일주일동안 종이에 적힌 그 사람에게 어떤식이로든 잘해줘야 하는 것인셈이죠.
마니또란 이태리어로 비밀친구라는 뜻이 있데요-
지정된 친구의 수호천사가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은 일년동안 누구의 수호천사가 되어본적이 있으신가요?
2013년이 끝나기 전에 누군가의 마니또가 되어주세요~
이사님께서 김과장님께 티가 날 정도로 자상하게 왜?! 그러시는걸까요?!
혹시... 김과장님 마니또세요? ㅋㅋㅋ
우리는 일주일동안 마니또를 찾고 또 찾고,
온통 모든 이야기의 주제가 마니또가 되어 웃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지나 드디어 크리스 마스 이브날- "두둥"
다들 선물은 아직 준비하지 않았다고 하더니,
언제 저렇게 이쁜 상자에, 리본을 묶어 선물을 준비하셨는지-
준비하는 동안 마니또를 생각하면서 행복하셨나요?
회장님께서 한해와 마니또란 겨울 행사의 말씀과 함께-
시작- GO!!
회장님의 마니또는 김주임님-
김주임님은 회장님일꺼라고 이미 짐작을 하셨더군요-
눈치빠르시네요-
빨강색 목도리- 섬유재질이 정말 "보들보들"
그다음은 김주임님-
김주임님의 마니또는 민아씨였습니다-
민아씨는 뭘 받았을까요? 두구두구"
민아씨와 어울리는 귀여운 스트라이프 목도리네요!!
다들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을듯합니다-
난영씨의 마니또는 인학씨-
스마트용 장갑을 준비했다고 하던데-
인학씨는 좋겠다! 스마트한 남자라서-호호"
그런데 인학씨는 과장님께 왜 핸드폰번호를 묻는걸까요?!
인학씨의 마니또인 김과장님께 쿠키런 보석을 선물하려고 한데요-
정말 센스있는 선물인거 같네요-
성진씨는 왜저렇게 양손을 벌리고 있는건가요?
아마도 민아씨가 뭘 준비했는지 감을 잡을 수 없고,
너무나 궁금해서 아닐까 싶네요- ㅋㅋㅋㅋㅋ
민아씨 성진씨가 넥워머 얼마나 좋아하는지 알았구나?
정말 최고의 선물이 아닐까 싶어요-
얼굴이 한층 밝아졌네요-
정말 잘 어울려요- Goooooooooooooood
그리고 유림씨는 박주임님의 얼굴만큼이나
선물 포장도 이쁘게 잘 했어요-
뭘지 정말 궁금한데요-?! 빨리 풀어 봐 주세요-
아- 박주임님도 올겨울 필수품 목도리를 선물 받으셨군요-
색상이 정말 잘 어울려요~!!
박주임님의 마니또는 이과장님-
이과장님도 목도리를 받으셨는데요-
선물로 목도리 풍년이네요-
근데 이과장님과 너무 잘 어울리는 색이예요-
카키색-! 더이상 묻지도 따지지도 않을만큼 어울립니다!
이과장님의 마니또는 누구신가요?
사장님이시네요-
사장님은 선물을 보자마자 본인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물건이라시면서
엄청 좋아하셨는데요-
사장님의 머리 스타일을 살려줄 왁스-
크리스마스에 한껏 꾸미실 수 있으시겠네요-
다음으로 성진씨는 유림씨를 부르네요-
유림씨가 마니또였나봐요-
백화점에서 두리번 두리번 거리더니-
쉐도우를 준비했네요- 그것도 펄이 가득한 쉐도우
그것도 유림씨가 가장 좋아하는 핑크로- 멋져!
그리고 제 마니또를 김주임님께서 외쳐 주셨는데요-
일주일 동안 잘해드리지 못해 너무 죄송해요- 이사님-ㅋㅋㅋ
카누 하나 책상위에 올려두고, 앞으로 잘 하도록 하겠습니다-
너그러이 이해부탁드려요-
이사님께서 책을 좋아하셔서 준비했는데-
마음에 드셨으리라 믿겠습니다-
난영씨 귀가 번쩍번쩍"
김팀장님이 오늘 휴가셔서 참석은 못하셨지만-
난영씨가 서운해 할까 선물은 준비하셨네요-
정말 난영씨랑 어울리는 색상에, 어울리는 디자인입니다- 심플" 깔끔"
난영씨는 착용하자마자 김팀장님께 인증샷 보내는-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회장님께서는 최팀장님께 어떤 선물을 받으셨을까요?
겨울에 목도리, 장갑만큼이나 꼭 받고싶은 선물이 아닐까 싶은데요-
바로 따뜻한 차(茶)입니다-
회장님 저도 한잔 주세요- ㅋㅋ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는 김과장님께 "개성의 탄생"이라는 책과 3장씩이나 되는 편지를 받았는데요-
책보다 편지 내용이 더 감동있는 선물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이렇게 저희 인피아드人들은 추운겨울을 서로 따뜻한 마음을 주고 받으며 보내고 있는데요-
여러분께서도 올해가 가기전에 주변 친구, 동료, 지인분들께 마니또 제안 어떠세요?!
아마도 지금보다 훨씬 따뜻하고 기억에 남는 2013년 겨울이 될것입니다.
남은 2013년 행복하게 마무리 잘 하시고,
2014년 갑오년에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라며,
2014년 1월 웹진에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웹진을 끝까지 즐겁게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