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번 워크샵 웹진은 재미있게 보셨나요?
이번에는 저희 디자인팀 문화활동 한것을 적어볼까해요(저희 술말고 이런것도 많이해요)
아홉 개의 빛, 아홉 개의 감성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디뮤지엄에서 전시를 하고있었는데
저희는 4/30(토)에 다녀 왔답니다
그럼 같이 둘러볼까요?
전시회와서는 이런사진 필수죠
나 문화생활했다!!뭐 이런거...
전시장 입구에는 저런 조형물이 있었어요
첫번째방!(1/9)
빛의 순수를 만나다-세리스 윈 에반스
네온으로 만든것이며 몸의 궤적이나 에너지를 하얀빛을 통해 시각적으로 변형시킨 작품이래요
어두운곳에서 빛을 이용해 표현하는것은 언제나 봐도 예쁜것같아요
자~ 다음 방으로 이동
(주말에는 도슨트가 없어서 참 아쉬웠어요ㅠㅠ)
두번째방!(2/9)
빛의 색을 찾다-플린 탈봇
이것은 저희와 친근한 3원색인 RGB를 삼각뿔에 투영시켜 다양한 색과 형태, 빛의 효과를 보여주는 작품이에요
정면으로 볼때는 평면으로 보이다가 옆으로 가면 저렇게 입체적인 형태였다는걸 알수있었어요
빛이 조화롭게 섞여 신비한 색감을 내었던 방이였어요
세번째방!(3/9)
빛의 공간을 짓다-어윈 레들
광섬유로 이루어진 이 조형물은 단순히 빛이 구축한 건축적 공간안에
'존재'하는 것만으로 작품을 완전히 이해할 수 있게 하는 설치작품이에요
방이 너무 어두워서 사진을 제대로 못찍었는데 잘 보이시나요?
이곳 또한 색이 다양하게 바뀌면서 은은한 분위기를 냈답니다
자~다음은..?????
뭐지?
저런것을 하나씩 나눠주더니 신어야지 들어갈수 있다네요
어떤곳을 가길래 신발까지 꽁꽁싸매나...하고 의아해 했죠
자 이곳입니다!
잘 모르시겠다구요?
아마 많이들 보셨을텐데요?
이제 아시겠죠?
다들 이곳을 다녀오면 SNS나 카카오톡 프로필로 많이 해두더라구요
(가영씨 신나셨네요 :)
네번째방!(4/9)
빛의 환영을 마주하다-카를로스 크루즈-디에즈
이것 또한 RGB를 통해 표현한건데요
빛으로 공간을 모두 채우고 이미 알고 있는 색에 대한 새로운 신체적 경험을 선사하는 작품입니다
뭔가 몽환적(?)이였어요
전혀 직접적으로 겪어보지 못했던 부분이라 상당히 시각적 환기가 된 테마중에 하나예요
디자인팀 미녀 삼총사와 세계최강 훈남 종범씨에요
가영씨는 카메라에서 손을 못떼네요
다들 너무 즐거워 보이죠?^^
왜 저렇게까지 웃고 있을까요?
다섯번째!(5/9)
빛의 조각을 흩뿌리다-스튜디오 로소
'빛은 반사될 때 비로소 드러난다'라는 개념으로 출발하여
수천개의 디스크들이 반사하며 만들어 내는 빛과 그림자가 공간과 작품의 경계를 허문작품이래요
전 작품들이 너무 강해서 그랬는지 이것은 그냥...샹들리에?같은 느낌이였어요
여섯번째!(6/9)
빛의 리듬에 몰입하다-툰드라
수백개의 육각형 타일들로 이루어진 아치형 천장에 빛을 투사하여 다양한 패턴과 사운드를 연출한 공간
이곳은 고래의 노래소리를 음향으로 제공하고 마치 물속 터널을 걷는 듯한 경험을 제공해 주었어요
어두운바람에 이곳의 느낌을 생생하게 전달 못해드린게 많이 아쉽네요ㅠㅠ
(플래시도 금지였거든요...)
일곱번째!(7/9)
빛의 바람을 느끼다-폴 콕세지
이 작품은 2011년 프랑스 리옹의 '빛의 축제'에서 공개되었다네요
작가의 의도는 종이들이 한순간 바람에 의해 흩날리는 듯한 풍경을 연출하기 위해 만들었데요
무척이나 넓은 공간에 저런 아름다운 작품이 빛을 내고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이 공간도 참으로 아름다웠어요
여덟번째!(8/9)
빛의 그림자를 그리다-데니스 패런
여기는 다른곳과는 다르게 RGB가 아닌 CMYK조명으로 연출된 공간이에요
2013년 아인트호벤에서 열린 페스티발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하네요
뭔가 네번째 방과는 다르게 분위기가 무거운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그림자가 너무 예뻐서 저희 다섯명도 손가락하트 만들어서 사진을 찍어봤어요ㅎㅎㅎ
마지막 아홉번째!(9/9)
빛의 시간으로 빠져들다-올라비에 랏시
선으로 이루어진 형태들이 반복적으로 나타나 겹치고 해체되면서 다층의 시각적 조합을 만들어내는 영상 속 빛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설치작품입니다
사람이 많아 가까이서는 못봤지만 움직임이 역동적이여서 시선을 뗄수없었어요
SEE YOU AGAIN
표만 있으면 전시기간중에 언제든 재입장이 가능하다고 하니 기회되면 가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이번 웹진을 마무리하려고해요
낮에는 무척 따스하나 일교차가 커서 밤에는 추우니 건강유의하세요!
5월달 웹진은 더더욱 알차고 재미진 내용으로 찾아오겠습니다!
그때까지 안녕히계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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